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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Z세대!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교류 향해 출격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6-20 12:30

온라인 문화교류 한국 참여 청소년 32명
1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에 참여할 한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소년 문화교류’에 참여할 한국 청소년 32명이 19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송고, 청주외고, 일신여고, 대성고, 오송중 등 다양한 학교‧연령대의 청소년들이 함께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청주와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를 이어온 중국 칭다오시, 일본 니가타시에 대한 기본 이해와 함께 올해 추진할 ‘온택트 문화이음’과 ‘케이팝의 매력’, 2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등을 공유했다.

2개 프로그램 모두 코로나19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며, 우선 ‘온택트 문화이음'
은 각 도시별 참여자들의 영상 워크숍과 함께 각국의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를 촬영해 교환한 뒤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각 나라별 커버 댄스 영상을 교환하는 ‘케이팝의 매력’에는 오송고등학교 댄스동아리 ‘화랑’이 선정됐으며, 조만간 청주를 대표할 명소를 배경으로 댄스 영상 촬영 제작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활동에 들어간 32명의 청소년들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청주를 대표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코로나19 탓에 온라인으로 만날 수밖에 없지만 칭다오, 니가타 친구들과 Z세대의 감성으로 동아시아 삼국의 우정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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