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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코미디빅리그'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민찬기가 자유로운 '셀럽'의 모습으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민찬기는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 2021년 2쿼터 12라운드의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 코너에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반전 활약을 펼쳤다.
이번 쿼터 대미를 장식한 최종 라운드에서 민찬기는 업그레이드 된 콩트 실력으로 반전 있는 대학교 킹카 선배 역할을 소화하며 훈훈한 외모와 유쾌한 반전에서 나오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역시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등장한 '찬기선배' 민찬기는 "나 연예인 준비하느라 바빴다. 연예인으로 유명해져서 셀럽의 삶을 살겠다"라고 근황을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민찬기는 셀럽파이브의 '셀럽이 되고 싶어'에 맞춰 반짝이 재킷을 입고 춤을 추면서 '셀럽의 삶'을 후배들에게 보여줬다. 민찬기의 열정적인 댄스에 다른 출연자들은 "그동안 수고했어"라고 박수를 보냈다.
'셀럽이 되고 싶어' 음악이 마무리되자 민찬기는 "와 끝났다"라고 부끄러워하면서 퇴장해 마지막까지 여운과 폭소를 유발했다.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를 통해 '찬기선배'라는 유행어까지 탄생시킨 민찬기는 다양한 캐릭터의 반전을 표현하며 설렘과 웃음을 모두 잡았다. 엿장수, 각설이, 행사장 풍선, 무당, 통아저씨, 신바람 이박사, 찬기바리, 만사마, PPAP, 찬기봇, 비타민 음료 CF까지 섭렵한 민찬기의 만능 연기력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민찬기의 활약에 '2021 슈퍼차 부부 비긴즈'는 2쿼터 내내 높은 순위를 기록했고, 최종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한편, 민찬기는 지난 3일 유튜브 tvN D STUDIO 채널을 통해 공개된 새 웹드라마 '인생덤 그녀'에 남주용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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