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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민 사건' 사건 종결할까…경찰, 변사심의위 열기로./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고 손정민씨 사망 경위를 수사해온 경찰이 변사사건심의위원회를 열고 사건 종결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2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먼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심의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을 경찰서장으로 격상시켰다.
특히 심의위는 경찰 내부위원과 변사 사건에 전문성이 있는 외부위원으로 구성되며 경찰은 외부위원 선정을 위해 현재 전문가 단체를 추천받고 있다.
한편 앞서 손씨의 아버지 손현씨는 전날 자신의 블로그에 "유족입장에서 궁금하고 수사를 더 해야할 부분을 정리해서 경찰청과 서울경찰청에 각각 제출했다"라며 "수사만 생각하면 답답하다. (경찰이) 뭘 하시고 계신건지 아니면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보시는건지, 궁금한데 물어볼 곳도 없다"고 글을 올렸다.
특히 경찰은 약 두 달 가까이 수사를 벌였지만 손씨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A씨의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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