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7월 31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과 함께 50만 자족도시 이뤄낼 것"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1-06-22 13:41

2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서 취임 3주년 시정 브리핑
 22일 오세현 아산시장이 은행나무길에서 가진 취임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지난 3년의 소회와 시정성과를 밝히고 남은 임기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선 7기 3년 동안 아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첨단산업이 태동하는 도시로 도시의 가치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22일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가진 취임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지난 3년의 소회와 시정성과를 밝히고 남은 임기 동안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2019년 11월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1000억 원 신규투자 결정을 시작으로 민선 7기 3년 동안 국내 39개사 9338억 원, 국외 5개사 2억2369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오 시장은 "아산시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산업 재편에도 발 빠르게 대처했다"며 "KTX·SRT 천안아산역에 더해 인주역에 서해선 KTX 직결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으며 2022년 아산~천안 고속도로 2023년 서해안·장항선 복선전철과 서해내륙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KTX와 고속도로로 대표되는 광역교통망이 아산의 대동맥이라면 촘촘한 철도망과 간선도로망은 아산 곳곳에 사람과 물자를 돌게 하는 모세혈관”이라면서 더욱 촘촘한 시내 교통망 확충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 대응과 위기 극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아산시는 지난해 1월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을 맞으면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시작했고 지난여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200년 만에 수해까지 발생해 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감염병의 위기에서 아산시민들이 ‘We are Asan’ 운동으로 보여준 공동체를 향한 사랑과 자발적인 연대 의식은 도시브랜드를 크게 높였다.

또 200년 만의 수해에는 ‘선 조치, 후 정산’을 기준으로 예비비를 활용해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시작하고 지역경제 침체에 대비해 과감한 집행에 나섰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항구복구비 1100억 원을 확보해 안정적 인프라를 다시 구축할 자원을 마련했다.

오 시장은  “수마에 주저앉은 이웃을 돕기 위해 대가를 바라지 않는 자원봉사자들의 행렬이 줄을 이었고 지금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봉사자들의 참여 덕분에 가동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예기치 못한 재난을 기회로 만들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아산문화공원과 은행나무길, 현충사를 잇는 곡교천 문화관광벨트 조성, 아산문화공원착공 등을 통한 곡교천 르네상스 시대 개막, 시민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시민주도 생활문화시대 가속,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생활행정 강화 등을 잔여 임기 중점 추진할 과제로 꼽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취소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의 성대한 개최를 약속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는 왜구를 물리치고 승전고를 울린 이순신 장군처럼,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마침내 승리했음을 기념하는 성대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백신접종을 완료한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 이전처럼 흥과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방역과 백신 접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민선 7기를 시작하며 참여와 소통의 시정을 하겠다고 약속드린 그때 그 마음 그대로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 만나고, 묻고, 듣는 시민과 더 가까운 시장이 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50만 자족도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hdms9532@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