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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고용노동청-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1-06-23 13:32

공항 일자리 종사자의 구인‧구직 활동 지원 및 매칭 사업 협력 등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제공=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공항지역 일자리 회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과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6월 22일 (화) 오후 4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인천국제공항 일자리 생태계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인천공항지역 일자리의 회복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공항 일자리 생태계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인천공항의 정상화에 따른 공항 일자리 급증에 대비하여 적합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매칭하는 등 필요한 공항 인력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공항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HUG & HUB, 인천' 사업을 통해 공항경제권의 위기 극복을 위해 항공산업 일자리플랫폼인 통합지원센터(에어잡센터) 인프라를 구축해 지난 6월부터 항공산업 관련 구인기업 및 구직자들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내일을 위한 청년항공 MRO(항공기 수리‧정비‧개조) 교육훈련*’을 지원해 항공 수요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항 산업의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공항기업 및 종사자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여 일자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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