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4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콘래드 서울 스튜디오 4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초청해 특별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생활ESG행동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22일 오후 4시 콘래드 서울 스튜디오 4에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초청해 특별간담회를 개최했다.
특별간담회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임원진 및 회원, 주한외국기업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됐고 제이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낙연 전 대표의 강연, 제임스 김 회장,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이사회 회장과의 대담 순서로 진행됐다.
이낙연 전 대표는 “금융위원회가 상장기업의 ESG 정보공시를 2030년까지 전면 의무 하기로 했다. 그러나 그 시한을 2025년까지 앞당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030년까지 20%를 채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그러나 그런 목표에 반대하는 사람도 많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일에 더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낙연 전 대표는 생활 ESG행동 국민제안 최초 제안자로서 “한국의 촛불시위와 K-방역은 모두 환경과 사회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존중하는 ESG정신과 통한다. 이제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ESG시대에 한국인들이 세계의 모범이 되는 생활 속 ESG 규범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저는 기대한다”며 생활 ESG와 국민의 참여 의식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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