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시가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 이월체납액 징수율이 31.3%로 전년대비 2.8%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올해 지방세 이월체납액은 415억원으로 이중 43.5%(180억원) 이상을 연말까지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청주시 세무부서는 상반기 5월부터 6월까지를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세금을 체납해 체납처분이나 행정제재에 따른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체납자 보유재산을 신속하게 조사해 압류ㆍ공매 처분을 실시하고, 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ㆍ서민 체납자에 대해서는 적극적 분납유도와 징수유예로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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