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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제도, 코로나 백신 2차접종률 60% 돌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21-06-23 19:10

사이판 만세절벽./사진제공=마리아나관광청


[아시아뉴스통신=유지현 기자]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현지 백신 2차접종률이 60%를 돌파했다. 이후 북마리아나 제도 백신 2차접종률은 현재(6월 23일) 61.8%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45.7%인 미국 전역의 백신접종률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이다. 또한 북마리아나 제도는 현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이 설정해놓은 지역 안전 기준 중 가장 안전한 그린(GREEN) 단계에 진입했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직후, 주지사 랄프 토레스(Ralph DLG. Torres)의 주도 아래 코로나19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연방보건부와의 협업하여 현지 방역 유지에 철저히 힘써왔으며, 2020년 5월부터 북마리아나 제도 경제 복구 계획(CNMI Economic Recovery Plan)을 구축해 현지 안전 수준에 따른 5가지 단계를 설정했다. 지난 6월 15일, 북마리아나 제도 정부는 현지 안전 수준이 가장 안전한 단계인 그린 레벨에 도달했음을 발표했다. 그린 레벨 내에서도 백신2차접종률이 60퍼센트가 넘는 경우, 현지의 백신접종자들은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안전 지침에 따라 실내 및 실외 모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조건 아래 지역 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백신접종자에 한하여 150명 미만의 실내 모임이 허용된다. 

6월 23일 기준, 북마리아나 제도는 2020년 3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183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전체 코로나19 검사 중 단 0.1%만이 양성 결과를 보인 것으로, 대부분의 미국 관할권 중에서도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그중에서도 외부 유입 확진자인 80%의 147명을 제외한 단 20%의 36명만이 지역 감염을 통해 발생한 확진자이다. 북마리아나 제도는 현재 2021년 5월 27일 이후 약 한 달간 현지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9~10월쯤 충분한 양의 백신 확보를 이루고 어린이까지 접종을 확대해 2021년 안에 전 주민의 접종을 완료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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