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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et 대표 이승제 목사, '사자 같은 담대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6-24 05:00

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잠언 28:1-18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1)

현대인의 삶은 늘 분주하다. 시간과 효율과 효능의 틀에 갇혀있기 때문이다. 
남들과 비슷하게 살려면 바쁘고 쫓기는 삶인줄 알면서도 벗어 나기란 불가능하다.

늘 바쁜 일에 쫓기는 사람이 다 악인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쫓아 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해야 할 것같은 조바심은 
악인의 불안한 마음과 비슷하다.

코로나가 불어 닥친 후 외부강의가 급격히 줄어 시간이 남는 것같은데,
어느새 그 스케줄에도 익숙해졌고
또 시간이 부족할 만큼 이것 저것에 매여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악인의 마음과 비슷할 만치 도망하듯 살고 있는 것같다.

무엇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가?
치솟는 물가와 집값이 가진 것 없이 평생무주택자로 남는 것이 아쉬운가?
아직도 먼 은퇴이후의 삶이 보장 되어 있지 않기에 부족한 준비로 마음이 조급한가?
자녀들의 결혼을 경제적으로 돕지 못하는 무능한 아버지로 존재하는게 불안한가?
많은 사람의 기대속의 교회와 단체의 부흥과 발전이 나를 얽매어 놓는가?
가 보지 못한 곳, 해 보지 못한 것을 다 해야한다는 욕구가 나를 조여오는가?
늘 들려오는 성실하게 살지 못하고 있다는 내면의 자성의 소리가 오히려 힘들게 하는가?

결국 나를 불안하게 붙들고 있는 문제는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이 아닌가!
그것들을 채우는데 주님의 손길이 필요하고, 
내 힘으로 보태려고 계산하고 바둥대고 있지 않은가?

스스로를 정죄하여 악인이다고 할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하나님앞에 살면서도 악인의 불안한 삶과 비슷한 양태를 띄는 삶을 깊이 돌아보는 아침이다.

악인의 불안한 마음의 반대는 무엇인가?
“의인의 사자같은 담대함이다.”

불안의 반대는 평안같은데, 성경은 훨씬 더 적극적인 삶의 태도인 “담대함”을 말하고 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입성을 눈앞에 둔 시기에
그 두렵고 무섭고 떨리는 불안감을 멀리하시고 
제자들에게 오히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라고 하셨다. 

불안의 반대는 담대함이다.
세상의 뉴스와 풍조와
내 내면에서 올라오는 조급함과 불안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그 분 한 분을 만족함으로 담대하게 살아가는 삶일 것이다. 

아하!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인 것은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의 근원이 되고,
하나님을 기뻐시게 하는 삶이 삶의 목적일때
담대함은 내 심령을 가득채움을 느낀다.

어짜피 한 번 사는 인생
의인이 가진 사자 같은 담대함으로 살고 싶다. 

주여, 당신을 깊이 경외하며 살게 하옵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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