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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리콜운동 대표 전두승 목사,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들이 원하는 설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6-24 05:00

킹덤빌더즈, L.A 글로리 교회 담임 전두승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하나님의 말씀과 사람들이 원하는 설교”

오늘날의 많은 교회들과 목사들이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보다 사람들이 원하는 설교를 하고 있다.

설교는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설교는 위로와 격려, 그리고 감동을 주고 복을 말하는 것이 다 가 아니다. 설교는 케리그마, 곧 선포이다. 듣던지 아니 듣던지, 좋아하든지, 싫어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셨다(마 4:23). 그리고 그 천국 복음을 처음 전파(선포)하신 것이 회개와 천국이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

지금 한국교회 설교 주제의 편향성을 염려하고 있는 대부분은 많은 강단에서 “교회의 부흥을 위한 설교, 청중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설교, 청중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설교, 지친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설교가 강조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지옥 설교나 죄의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 헌신을 요구하는 설교, 하나님의 진노를 선포하는 설교'는 해서는 안되는 설교인 것처럼 여기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근래에 한국교회 안에서 행해지는 하나님에 대한 설교는 사랑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우리를 있는 그대로 용납하시는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언제나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등 듣기 좋고, 편안하고, 위로와 격려가 되는 하나님으로 설교하는 것이 주를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면에, 공의의 하나님, 진노하시는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초월하여 계시는 하나님 등은 의도적으로 기피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여기서는 하나님은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사실이 강조된다.”(한국교회의 설교 주제의 편향성, 정창균).

이러한 경향은 성경을 호도하고 하나님에 대한 편향적인 이해와 믿음의 행함이나 정결함과 거룩함, 그리고 지옥과 심판에 대한 경각심을 망각하게 만드는 처사이다.

구약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그대로 전함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그의 백성들이 받아 들여야 함을 말하고 있다. 신약의 사도들도 과감 없이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하나님의 관점에서 전파하였다.

그런데 근래 한국교회 강단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야 할 설교가 점점 더 사람의 말로 채워지고 사람이 듣기 좋아하는 말이 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교회 설교의 유형들이 다분히 인본주의적 접근이라고 설교학자들이나 신학자들이 분석하고 있는 것을 예사로 보아 넘겨서는 아니될 것이다.

“한국교회 설교의 다섯 가지 유형들이 다분히 성경적이 아니며, 하나님의 말씀 선포의 맥락에서 벗어난다는 것이다.

1.  시사적인 유형으로 정치 경제 등 사회적 현실에 관점을 두고 거기에 응답하는 형태.

2.  예화적인 유형으로 본문의 진리보다 예화를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촉진시키는 유형.

3.  하나의 주제를 두고 성경구절과 철학사상을 인용하여 해석하는 형식.

4.  은유적인 유형으로 선택된 본문을 은유적으로 해석하여 드러난 진리보다 암시된 진리를 전달하고저 하는 영해 유형.

5.  그 중에서도 강해설교가 가장 본문에 근접한 설교이다. “

(출처: “한국교회강단의 설교 유형 분석과 개선 방향 모색)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 나라들 마다 떨고 있다. 주님이 곧 오신다. 성경은 주님의 재림을 앞두고 점점 더 전쟁과 난리의 소문들과, 처처에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들과 자연재해들이 더 심해질 것을 말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전염병이 진정된다고 해도 그것보다 더한 전염병들과 전쟁과 환난이 올 것이 사실이다.

오늘날 한국교회 강단에 천국 복음 전파가 요구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이다.  우리 믿음의 결국은 곧 영혼구원이다. 구원의 믿음을 위한 천국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고, 심판은 반드시 있다. 세상의 멸망은 정해져 있고, 주님이 곧 오신다. 준비된 자는 영생이고, 준비되지 않은 자는 영망이다.

한 번 구원이 영원한 구원이 아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는 것은 칭의를 말함이지, 구원의 보장이 아니다.  믿음으로, 은혜로 말미암는 구원에 인간의 노력과 행함은 필요 없다는 말은 거짓말이다.

죄, 회개, 정결함, 거룩함, 천국과 지옥, 심판과 영원한 멸망, 주님의 재림에 대한 설교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불로 정결케 됨과 다가오는 하나님의 영광에 대해 외쳐야 한다.

세상에 관심을 두고 그것에 대한 관점으로 접근하며 사람의 귀를 즐겁게 하는 설교는 이제 멈추어야 한다. 자칫 변화 없는 삶을 정당케 함으로 멸망으로 이끌 수 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기록된 성경의 진리를 가감없이 전하는 설교, 교인들을 회개케 하고 삶의 변화를 촉구하고 영혼을 깨우는 설교가 선포되어야 한다.

위엣 것을 찾도록, 교인들의 관점을 하나님 나라에 두도록 해야 한다. 제사장의 사명은 양을 살찌우는 것이 아니라 죽이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믿 관절과 골수를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 4: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며 바위를 쳐서 부서러 뜨리는 방망이 같지 아니하냐’(렘23:29).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마 4:17).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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