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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 “남은 1년 반드시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 시대’ 완성하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6-25 11:17

130건 24억원의 수상실적과 140건 1702억원 공모 선정
취임 3주년 맞아 언론인과 간담회서 “군민과 700여 전 공직자에 감사”
구인모 거창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구인모 거창군수가 민선7기 3년의 군정성과와 남은 1년 동안 완성해야 할 주요사업들을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24일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은 구인모 군수의 소회와 함께 ‘주요성과’와 ‘2021 군정 만족도 조사결과’를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24일 구인모 거창군수가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청 상황실에서 언론인과 소통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거창군청)

구인모 군수는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54여 일간 지속된 기록적인 장마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제 자리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신 군민들과 이 자리에 계신 언론인 그리고 700여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민선7기 3년간의 핵심성과는 ▲전국 최초 제1차∙2차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주민투표를 통한 거창구치소 갈등해소, 거창지원∙지청 법조타운 내 부지이전 확정 ▲승강기산업특구지정,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와 세계 승강기허브도시조성사업 선정 ▲한들대교 개통 ▲창포원 경남 1호 지방정원 등록, 제2창포원 조성이다.

또한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 ▲거열산성 국가사적 지정 ▲다목적체육관, 제2스포츠타운 조성, 가조 그라운드∙파크골프장 조성 ▲도내 인구 7년 만에 군부 2위 탈환 ▲미래농업 복합교육관 건립, 3無 농업 실천, 농정혁신 1∙2호 발표 ▲전국 최초 암환자 건강주치의제 시행,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 등을 꼽을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 수상 장면./아시아뉴스통신DB

특히 130건의 수상실적과 24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140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등 170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군이 경남사회조사연구원에 의뢰해 만 19이상 군민 531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1일부터 8일까지 직접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한 ‘2021 거창군 군정 만족도 조사’ 결과다.

조사결과는 군정 운영과 코로나19 대응, 거창군 거주 만족도 등 모든 항목에서 전년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농촌융복합산업 시설 현장을 방문한 구인무 거창군수./아시아뉴스통신DB

‘군의 군정운영 만족도’는 76.20점으로 전년도 72.19점 보다 4.01점 높아졌으며, 거주 만족도는 81.36점으로 전년도 75.14점 보다 6.22점이 상승했다.

특히 현 군수 임기동안 거창군의 미래전망은 78.12점으로 군정 만족도 보다 1.92점 더 높아 향후 거창군정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군정목표에 대한 분야별 군정활동 만족도 또한 모두 상승했다.

그 중 ‘품격 있는 문화관광’ 분야의 만족도가 80.26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년대비 가장 크게 상승했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등 대형사업장을 방문해 안전관리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이는 ▲전국 최초 무주탑 Y자형 출렁다리 개통 ▲13만평 규모의 최대 수변생태공원인 거창창포원 개장 ▲제2창포원 조성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어우러진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조성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감악산 항노화 웰니스 체험장 조성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빼재 산림레포츠파크 조성 등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전통시장 특별 방역 활동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거창군 코로나19 대응 만족도 또한 81.39점으로,  작년에 이어 높은 만족도를 이어갔다.

군민들은 민선7기 3년의 성과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코로나19 극복 노력' 41.1%을 꼽아 거창군의 코로나19 대응과 극복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진사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1차, 제2차 거창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57.4%)을 선택 한 군민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코로나19 이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 할 정책은 ‘재난기본소득 지급’(32.0%)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전통시장에서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아시아뉴스통신DB

이 밖에도 군민들은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거창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 정책’을 꼽았다.

또한 거창군 발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했으며, ‘문화∙관광∙레저도시’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이와 함께 군민들은 군정 소식을 ‘거창군 홈페이지’, ‘유튜브∙SNS’ 등을 통해 주로 접한다고 답했다.

각종 민원 전달방법으로는 ‘관련 공무원’이나 ‘인터넷 창구’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모 거창군수가 군청을 방문한 글로벌 승강기 기업체인 스페인의 오로나(Orona) 회사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 함 인사를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구인모 군수는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원동력으로 남은 1년을 ‘더 큰 거창도약 군민행복 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확고히 했다.

이를 위해 ▲법조타운 조성사업 마무리 ▲남부 우회도로 개설사업 ▲거열산성 진입도로 조성사업 ▲만남의 광장과 거창IC관문개선사업 ▲거창읍 시가지 회전교차로사업 ▲승강기안전기술원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신축사업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 신축사업 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전력 질주 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현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은 반구십리(半九十里)의 자세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살고 싶은 도시 거창을 만드는데 혼심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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