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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지정 호텔서 격리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7-18 06:00

도쿄올림픽 선수촌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지정 호텔서 격리 중./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대회 개막을 엿새 앞두고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선수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회 개막 엿새를 남겨둔 시점에서 대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무토 도시로 도쿄조직위 사무총장은 17일 브리핑에서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로 선수촌에 머물던 1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해외에서 온 대회 관계자"라고 설명했다.

도쿄조직위는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감염자의 국적 등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관계자는 현재 선수촌을 떠나 지정 호텔에서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 선수촌은 지난 13일 공식 개장했으며, 대회 기간 최대 1만 8000명이 선수촌에 투숙할 예정이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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