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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청주비엔날레조직위(집행위원장 박상언)와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사장 조대호 부여군 부군수, 이하 재단)이 동반자가 됐다.
조직위는 지난 23일 서면 교환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가을 열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부여아트페어, 두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2021 부여아트페어에 비엔날레 홍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단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비엔날레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비엔날레도 행사기간 동안 재단 및 부여아트페어 기획을 담당한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의 추진 사업들을 홍보할 공간을 제공하고, 공식 행사 초청 등 긴밀한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상언 위원장은 “부여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재단과 지역 공예 문화 성장에 힘쓰는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를 좋은 동반자 삼아 K-공예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비엔날레가 지향하는 공생의 가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비엔날레와 부여아트페어 모두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역 사회의 화합과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설립, 올해 첫 부여아트페어 개최를 앞두고 있다.
2021 부여아트페어의 기획을 맡은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는 백제의 123년 역사가 어린 충남 부여의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곳으로 ‘공예마을 규암’을 조성해 청년 공예인의 공예품 생산과 판매를 지원중이며 오는 9월 4일~12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 규암리 일대에서 ‘2021 becoming a collector : 부여아트페어(bac)’를 개최한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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