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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전, 어린이복지관에서 집단 감염 발생...지역 누적 4081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예준기자 송고시간 2021-07-29 18:43

복지관 관련 확진자 대부분 초등학생...인근 초등학교 집단 감염 우려
코로나19 검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 대덕구 소재의 한 어린이복지관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081명이 됐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덕구의 한 어린이복지관에서 수강생과 강사 등 10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기존 태권도장과 생명보험 회사, 타이어 공장 등 총 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덕구 소재의 어린이복지관과 관련해 최초 이곳의 강사인 3925번 확진자가 충북 충주시 확진자를 접촉해 확진 됐으며 이후 진행된 복지관 검사에서 수강생과 동료 강사, n차 감염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여기에 기존 확진자 중 3명이 이곳 복지관과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현재 이곳 복지관에서 발생한 확진자 대부분은 인근의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로 제 2의 도안동 태권도장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태권도장과 관련해 n차 감염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27명이 됐으며 이날 하루동안 대전도안초등학교에서 관련 자가격리자 1000명이 검사를 진행해 추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산군 타이어 공장과 관련해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기존 깜깜이 확진자 중 1명이 타이어 공장과 관련한 확진자로 밝혀져 관련 누적 확진자는 54명이 됐다.

생명보험회사와 관련해 n차 감염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기존 깜깜이 확진자의 접촉자와 가족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한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는 2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jungso94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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