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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 '변화 가능성'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8-01 04:00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김해 우리는교회 심석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말씀 : 잠언 26장 1-16절

1.변화 가능성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미련한 사람을 주의해야 합니다. 
그는 무의미한 일에 시간을 버립니다. 
그의 입에서는 어리석은 말만 나옵니다. 

그런데 미련한 사람보다
더 주의해야 하는 자가 있습니다. 
그는 스스로 지혜있는 척 하는 자입니다. 

스스로 지혜있는 척하는 사람,
그는 게으른 자와 비슷합니다.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 시키고,
그것을 지혜롭다 주장합니다. 

스스로 지혜있는 척 하는 자, 게으른 자보다,
미련한 자가 더 나은 사람일까요?
그는 매를 쳐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몰라서, 어리석어서 그런 것은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게으르기로 결단하고,
스스로 지혜있는 척 하는 자는 고쳐쓸 수 없습니다. 

아는 척, 잘난 척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의 꼼수에 게으름 피우지 않아야 합니다. 
지혜롭지 못하면,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낫습니다. 
미련하면 매를 맞아서라도 고침받는 게 낫습니다. 

2.결단
주님의 은혜를 모를 때는 잘난 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는 것이 전부인냥 떠들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나는 미련한 자였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미련함을 깨우쳤습니다. 
여전히 부족하나 말씀 앞에서 살아갑니다. 
이것이 은혜입니다. 

나의 자녀들, 성도들도 은혜 안에 있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찔림이 있더라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변화되길 기도합니다. 
이를 위해 더 중보하고, 
더 열심으로 앞서 걸어가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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