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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8-01 14:32

함안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함안군이 지난달 18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실시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2일 0시부터 오는 8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

함안군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25명이 확진돼 정부 4단계 기준(인구 10만명 이하 주간 총 환자 수 20명 이상)을 넘어 불가피하게 4단계로 격상하게 됐다.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방역수칙은 ▶사적모임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가능)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영화관, PC방, 학원, 마트 등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제한 ▶식당, 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학교는 원격수업만 가능 ▶행사∙집회(1인 시위 제외) 금지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범위 내 최대 19명까지 대면 허용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까지만 허용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 1주일동안 모임이나 외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생활 속에서 ‘잠깐 멈춤’을 선택해 지금 이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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