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체온측정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정예준 기자] 대전에서 보험회사와 택배회사 관련 확진자 등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전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298명이 됐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생명보험회사와 택배회사, 복지관 관련 및 깜깜이 n차 감염 등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대전교도소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생명보험회사와 관련해 지표환자인 4177번 확진자와 직접 관련있는 2명의 접촉자와 n차 감염자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 됐다.
택배회사와 관련해 직원과 n차 감염자 등 2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관련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어났다.
복지관과 관련해 n차 감염자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복지관 관련 확진자 중 1명이 대전교도소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4255번 확진자로 이 확진자의 자녀(4257번)가 이곳 복지관과 관련된 확진자이다.
이에 방역당국은 4255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대전교도소의 직원 680명과 제소자 100명 등 78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는 오늘 밤 중으로 나올 예정이다.
이 외에도 피아노 학원 관련 n차 감염자 1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2명, 해외입국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한편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는 총 18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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