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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에스더윤 전도사, '하나님의 뜻'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8-03 05:00

은혜한인교회 에스더윤 전도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5:1–21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사명자]

[출 5:20-21] 그들이 바로를 떠나 나올 때에 모세와 아론이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우리를 바로의 눈과 그의 신하의 눈에 미운 것이 되게 하고 그들의 손에 칼을 주어 우리를 죽이게 하는도다 여호와는 너희를 살피시고 판단하시기를 원하노라

1절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전했지만 그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게으르다며 강제 노역을 더 시키었고 제사를 드리는 것에 문제를 삼았습니다. 이로 인해 일은 더 많아지고 백성들에게 불평과 원망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뜻하지 않은 결과로 인해 실망하고 힘겨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낙담하고 포기하지 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불순종의 자식들은 하나님의 일을 훼방하기 위해 태어난 자들 같습니다. 하나님이 시키신 일은 그 사명을 완수하기까지 계속해서 순종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기에 나는 그 분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인도하시는 대로 가면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모세를 통해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을 수도 있고 원망을 들을 수도 있으며 실망스러운 일들이 내 앞에 펼쳐져도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았다면 포기하지 않고 사명의 길, 곧 순종의 길을 걸어가야겠습니다. 모든 것을 알고계시는 주님이 판단하사 의로운 길로 인도하시며 결국 승리의 깃발을 붙잡게 될 것입니다. 2절에 바로가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는 자신의 욕심대로, 생각대로 행하지만 하나님을 아는 모세는 비록 실망의 목소리로 솔직한 심정을 표현할지언정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지명하고 세우신 자를 통해 역사하시며 그의 뜻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경험하는 사명자가 되어야겠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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