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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검사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8-03 11:30

전주시보건소./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주시보건소는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따른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다중이용시설 28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면서 감염되는 질환으로,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쇼핑센터, 노인복지시설, 호텔, 대형목욕탕 등으로, 냉각탑수와 병실 내 화장실 및 목욕탕 수도꼭지와 샤워헤드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점검하게 된다.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에 대한 점검,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농도 관리 등 환경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조기에 치료하면 쉽게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15~20%의 치명률을 보이는 만큼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레지오넬라증은 식욕감퇴, 무기력증, 고열, 두통, 마른 기침, 오한,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주요 증상을 보인다”며 “이번 검사를 통해 레지오넬라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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