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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에 50억원 투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9-10 11:37

지난 4월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이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오리온홀딩스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오리온홀딩스는 중국 제약·바이오 사업의 영역 확장을 위해 국내 백신 전문기업 '큐라티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리온홀딩스가 진행 중인 중국시장 내 결핵백신 상용화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연내 중국 내 합자법인을 통해 큐라티스의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술을 도입하고,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오리온홀딩스는 지난 4월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에서 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과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가 모여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백신 기술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오리온홀딩스는 올해에만 바이오벤처 기업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국내 유수 바이오벤처 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인 '지노믹트리'와 대장암 진단키트의 기술도입 본계약을 체결하면서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합성의약품, 바이오의약품 등 국내 바이오·신약기술 발굴하고,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여 'K-바이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큐라티스는 글로벌 백신 전문기업이다. 국내 백신 자급화를 선도하는 등 성인용 결핵백신 상용화에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리온홀딩스 관계자는 "오리온그룹이 중국 내 바이오사업의 성공을 위해 큐라티스, 지노믹트리 등 국내 우수한 바이오벤처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중국 현지에서 성공시켜 'K-바이오'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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