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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5차 별망어촌문화관 유물 공개 구입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21-09-13 12:10

어촌문화 및 어촌신앙 분야 유물 매입…다음달 5일까지 진행
경기 안산시 별망어촌문화관 전경사진.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도시성장과정에서 사라진 어촌문화를 복원·계승하고 안산 어촌문화 변화상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어촌문화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차례의 공개 구입을 통해 총 152점의 어업도구 등 관련 유물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번 제5차 공개구입에서도 시화호 어촌문화관련 유물을 우선 선정하고, 근대 어촌지역의 생활문화 유물 및 어촌신앙(풍어제, 뱃고사)과 관련된 유물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물 매도 신청 및 접수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매도의사가 있는 개인이나 법인은 안산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입 목적과 부합하는 대상에 한해 유물 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매입유무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 해양수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안산별망어촌문화관’ 은 시화MTV지역 제89호 문화공원에 조성돼 과거 어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각종 체험시설과 어촌마을의 생활상을 재현하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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