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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라!(6)'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09-14 05:00

감리교신학대학교 신약학 김충연 교수./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주제 : 오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보라 6
• 본문 : 시편 66:8-12; 9:12

(시 66:8-12, 새번역) [8] 백성아,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크게 울려 퍼지게 하여라. [9]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셔서, 우리가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게 살펴 주신다. [10]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셔서, 은을 달구어 정련하듯 우리를 연단하셨습니다. [11] 우리를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우리의 등에 무거운 짐을 지우시고, [12]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 우리가 불 속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시 9:12, 새번역) 살인자에게 보복하시는 분께서는 억울하게 죽어 -간 사람들을 기억하시며, 고난받는 사람의 부르짖음을 모르는 체하지 않으신다.


• 해설 : “백성아,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크게 울려 퍼지게 하여라.”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새롭게 요청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애굽 통치하에서 노예가 되도록 허락하셨지만 강한 팔로 그들을 이끌어 내셨습니다. 되돌아보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크신 신실하심을 증언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강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을 반복해서 찬양하는 가운데 모든 사람은 기쁨으로 노래하며 연주합니다. “그분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크게 울려 퍼지게 하여라.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셔서, 우리가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게 살펴주신다.”(시 66:8b-9) 

우리 또한 하나님을 이렇게 마음으로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명을 위협하는 풍랑 속으로 내려가는 것을 허락지 않으십니다. “주님께서는 그 눈으로 온 땅을 두루 살피셔서, 전심전력으로 주님께 매달리는 이들을 힘있게 해주십니다.”(대하 16:9a) 그렇다고 이런 놀라운 약속들이 우리가 걸어야 할 어려운 길들을 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시험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포로 생활과 무거운 짐을 지고 가야 하는 고난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 권력을 행사하며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그런 시련 속에서 “연단”의 과정을 통해 빚어지는 아름다운 귀금속을 연상합니다. 뜨거운 온도의 정제 과정을 통해 불순물들은 빠져나가고 순전한 정금만 남게 됩니다. 

“이 모든 과정은 하나님의 손으로부터 나오는 불과 물이며, 그 안에서 구원하시고 그 구원받은 자들을 순종하도록 만드십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이 모든 것들을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 알 수 있고 알아야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우리를 풍요로운 곳으로 이끄셨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단순히 이런 특별한 역사 속에서만 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어두운 배경 뒤의 가려진 궁전처럼,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확장으로 인도합니다.”(D. Schneider)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결코 시험 가운데 홀로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굳게 붙잡으시고 도우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시66:12b) 

• 적용과 기도 : 나의 가는 길에 시험은 있을 수 있지만, 거기에는 항상 더 큰 하나님의 능력의 팔이 있음을 기억하고 종국에 우리를 풍부한 곳에 이르게 하실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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