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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창업카페데이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9-15 11:50

칡느타리 버섯소금 등 고교생 창업동아리 물품 판매장 열려
15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좌측 첫번째)이 도교육청 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 창업카페데이 행사장을 둘러보며 동아리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미래 기업가·창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다양한 생산 물품을 한 눈에 보고 살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실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업경영 및 제품 생산·판매 등의 체험을 위해 마련한 ‘창업카페데이’이다.

창업카페데이 행사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교육청 1층 로비 일원에서 열렸으며 고교생 창업동아리 물품이 전시·판매됐다.

칡느타리버섯소금, 우든펜, 라탄바구니, 원석팔찌, 목공예품, 지역농민들과 협약을 통해 생산한 참·들기름 등 다양한 물품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 열린 창업카페데이에는 청주·증평·진천 지역 직업계고 12교 창업동아리 운영 지도교사, 학생 등 40여명이 시범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창업동아리에서 활동을 했는데 물건을 만들고 판매 방법을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창업 과정을 공부하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룩시장(플리마켓) 형식의 시험(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현장 중심 창업교육과 직업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 및 창업 소양 능력 함양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창업동아리 활동 중 창출된 물품에 대해 전시·판매 활동에 제한이 있어 교육청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전시장 설치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습 공간으로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번 창업카페데이를 통해 새로운 직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창업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창업교육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속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1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교생 창업동아리 89팀을 운영하고 있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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