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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우수 가맹점 100곳 선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9-15 15:39

먹깨비로 주문받아 소상공인 이익 10배 넘어
15일 충북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우수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도내 먹깨비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된 업주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는 공공배달앱 ‘먹깨비’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지난 1년간 충북 먹깨비 가맹점 수는 7,900곳, 가입자 13만명, 누적 주문 42만건에 달하며, 도는 그 중 매출액, 자체할인금액, 주문수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가맹점 100곳을 선정했다.
 
우수 가맹점으로 선정된 100곳에는 경품과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하고 먹깨비 앱 매장정보에 우수가맹점이 표기된다.
 
우수 가맹점은 먹깨비 홍보내용이 포함된 경품을 소비자에게 배부하면서 충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홍보하고, 할인 쿠폰 비용으로 자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우수 가맹점에 선정된 업주는 “민간배달앱은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중개수수료와 광고비를 떼면 수중에 남는 게 별로 없었다”며, “먹깨비는 이보다 10배 정도 더 남아 앞으로도 소비자가 먹깨비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성원해 주신 도내 가맹점주와 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민간배달앱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충북도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고 이용이 편리한 먹깨배 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 관계자도 “각 지부별 더 많은 가맹점을 입점시키기 위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먹깨비를 많이 이용해 회원사들이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충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우수 가맹점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 적극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1주년을 맞아 이용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먼저, 지난 1년간 먹깨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을 50회 이상 이용한 회원을 대상으로 4천원 할인 쿠폰을 15일 일괄 지급한다.
 
또한, 먹깨비의 더 많은 이용을 위해 2만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2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쿠폰 이용자 중 공개 추첨을 통해 먹깨비 포인트 최대 50만점 등 포인트를 지급한다.
 
1년간 먹깨비를 지켜준 가맹점주들에게는 15일부터 약 1개월간 중개수수료 100% 면제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코로나19 국민 상생지원금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 사용이 가능하며, 15일부터 재개되는 정부의 비대면 외식 할인쿠폰 지원도 먹깨비에서 이용 가능하다.
 
충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소비자는 ‘먹깨비’, 가맹점은‘(업주용)먹깨비 사장님’을 다운로드하면 사용할 수 있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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