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는 지난 2일과 7일, 14일, 3회에 걸쳐,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해 구와 동 합동으로 자동차 등록 번호판 야간영치를 벌여, 체납차량 131대의 번호판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단속된 차량에 대한 총 체납액은 1억7210만원으로, 구체적인 단속내역은 관내 차량 번호판 영치 26대와 영치예고문 부착 90대, 타 시∙군 차량 영치 15대다.
야간 번호판 영치는 낮 시간대에 관외 출∙퇴근 등으로 인해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차량에 대해 퇴근 시간 이후 집중 단속함으로써 단속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추진했다.
이영란 성산구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야간 영치를 실시해 단속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고질 체납차량 해소를 위해서 번호판 영치, 차량 공매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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