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9월 20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주시, 선물세트 ‘과대포장’ 잡는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9-16 00:04

전주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대형마트 및 대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재포장 위반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포장검사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선물세트류 등이 제품포장규칙을 어겼거나 재활용의무대상 포장재 제품이지만 분리배출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제품의 포장기준은 음식료품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의 경우 포장공간비율이 10~30% 이하, 포장횟수는 1~2차로 규정돼있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한 뒤 위반이 의심되면 해당 제조업체에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포장검사를 명령할 방침이다.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 위반으로 판명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 포장재는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 등이다. 종이는 분리배출표시 의무대상이 아니나 환경공단의 지정승인을 받은 경우라면 분리배출표시를 사용할 수 있다.

점검 결과 법령에 의한 분리배출표시 대상 포장재이나 표시를 하지 않았거나 분리배출 도안의 크기나 위치를 잘못 표기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병집 전주시 정원도시자원순환본부장은 “이번 점검은 제품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재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를 근절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와 함께 재활용의무대상 포장재에 대한 분리배출표시 점검을 통해 폐기물의 발생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친환경 소비 문화도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ji2498@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