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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추석 명절 앞두고 기탁 물결 ‘넘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9-16 00:27

정읍시, 추석 명절 앞두고 기탁 물결 ‘넘실’./사진제공=정읍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읍시에 성금·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식자재(육류, 쌀 등)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층을 위해 쌀과 후원금 등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같은 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새송이버섯 100상자(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는 지난 7월에도 200만원 상당의 백미(5kg) 130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정주로타리클럽도 백미(20kg) 10포와 라면 20상자, 우유 20상자 등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힘을 보탰다.
 
정주로타리클럽은 연탄 봉사와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 사업 등 선의와 평화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단체로 훈훈한 나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장명동 홍성철 1통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달라며 동주민센터에 온누리 상품권 20만원을 전달했다.
 
홍 통장은 지난 2000년부터 21년째 매년 명절 때마다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에 상품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순)는 송편을 빚어 신태인 지역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전달했고, 팜스토리도드람(대표 편명식)는 50만원 상당의 선물 세트 10개를 전달, 장교마을 황휘종 이장은 2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신태인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저소득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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