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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에일리, 무대 공포증 고백...극한 다이어트로 성대 결절까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09-19 06:00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에일리가 무대 공포증을 고백했다.

에일리는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2018년도에 회사를 나와서 혼자 홀로서기를 했는데 어머니가 갑자기 편찮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한테 많은 기대와 무게감이 쏠리면서 부담을 받기 시작하다보니까 '이 무대 망치면 어떡하지? 다음에 안불러주시면 어떡하지? 오늘 잘해야 하는데' 이런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하다보니까 무대를 망칠 거 같은 두려움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또 에일리는 "외모를 어느 기준에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다. 특히 살 같은 경우 '너무 말랐다 찐 게 더 예쁘다' 하고 또 찌면은 '너무 쪘다. 빼라'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3~4년째 같은 몸무게를 유지 중인데 조금이라도 얼굴이 갸름해 보이거나 부으면 부은 건데 살쪘다 하고 그냥 부기가 빠진 건데 다이어트 성공이라고 한다. 그래서 진짜 다이어트해야 하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신경 안 썼던 것들이 갑자기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점점 신경 쓰게 됐다."라며 극한의 다이어트를 해 힘이 없어서 성대결절까지 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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