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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화‧목한 약사동 제방마을 공방 이야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9-24 00:00

울산시청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단체 교육인 ‘화‧목한 약사동 제방마을 공방 이야기’의 4분기 프로그램으로 ‘약사동 제방이 빛나고 있어요’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시를 관람한 후 제방과 관련된 물품을 포일아트 방식으로 표현해 투명엽서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다.

운영 시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 둘째‧넷째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각각 2회씩이며, 회당 40분 정도 소요된다. 행사 장소는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이다.

신청 대상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 6세 이상으로 구성된 어린이 단체로, 신청기관 소속 체험 보조 인력 2인 이상이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울산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사동 제방에 대해서 이해하고, 예쁜 엽서를 만들어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은 삼국시대 말부터 통일신라 시대 초에 만들어진 고대 수리시설이다. 가공된 기초 지반 위에 점성이 높은 실트층과 패각류를 깔고, 잎이 달린 나뭇가지를 이용한 부엽공법 등 고대 토목기법이 사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어 국가 사적 528호로 지정되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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