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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집행유예 확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9-24 06:00

'마약 혐의'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 집행유예 확정./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기소된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25·김한빈)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과 피고인 양측은 1심 판결의 항소 기한인 지난 17일까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다.

비아이는 2016년 4~5월 연습생 출신 A씨를 통해 대마초와 LSD를 구입하고 일부 투약한 혐의로 재판엔 넘겨졌다. 사건이 뒤늦게 알려진 후 비아이는 아이콘에서 탈퇴했고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는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박사랑 권성수 박정제 부장판사)는 지난 10일 비아이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 150만원의 추징과 80시간의 사회봉사, 40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도 명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재범 위험이 높고 사회 전반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횟수 등에 비춰 단순 호기심이라고 볼 수 없고 연예인이라는 점에서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희석시킬 수 있어 사회적 악영향이 크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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