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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자가격리자 관리, ‘이상 무’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주안기자 송고시간 2021-09-24 09:34

자가격리자 관리./사진제공=동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주안 기자] 강원 동해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단 한건의 자가격리 등의 격리수칙 위반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지난 추석·설 연휴 기간과 비교 시 자가격리자가 대폭 증가해 긴 연휴기간 동안 자가격리자 이탈 및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연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1년 추석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최근 자가격리자 증가에 따라 예비인력 80여명을 추가 투입해 170여명의 전담공무원을 활용해 자가격리자 276명의 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연락 두절된 자가격리자 현장 불시점검 등 외출 여부·가족 모임 등 위반사항을 점검했으며, 해제 전 검사자 차량지원을 비롯해 자가격리자의 갑작스런 복통으로 연휴 당직 약국에서 상비용 약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등 격리자의 이탈 및 건강 상태 등을 철저히 관리했다.

한편, 무단이탈로 고발을 당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자가격리 조치 시 제공되는 유급휴가비, 생활지원비 등 지원 혜택과 그 외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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