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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화천대유 조사 대상 3명…수사팀 확대 가능성./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에서 막대한 이득을 취해 특혜 논란을 빚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내부 관련자들 가운데 총 3명이 경찰 내사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현재까지는 조사 대상이 3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이사이며 다른 1명은 화천대유의 관계사인 천화동인의 법인 등기 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머지 한 명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최 청장은 수사팀 확대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은 열려 있다. 그때 가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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