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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요 관광지 12개소에 방역관리요원 배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1-09-28 11:19

관광업 종사자 우선 채용,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완도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완도군 주요 관광지 12개소에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주요 관광지 방역과 방문객 수용 태세를 개선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요 관광지에 방역 관리 요원을 투입해 방역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국비 100%를 투입해 진행한다.

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공원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해포구 촬영장 등 관광지 12개소에 최소 1명에서 최대 3명의 방역 관리 요원을 배치, 12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달 방역 관리 요원을 선발했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 업계의 시름을 덜고자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관광분야 유경험자 등을 우선 채용했다.

방역 관리 요원은 관광지의 주기적인 방역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안내, 관광지 주변 환경 정화, 관광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서길수 관광과장은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상시 배치를 통한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와 군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63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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