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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2~17세 및 임신부 등 코로나19 백신접종 본격 시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09-28 18:02

4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
코로나19 백신 접종./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는 12~17세, 임신부 등을 대상으로 한 4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추진한다.
 
충북도는 27일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발표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12~17세), 임신부에 대한 접종과 추가접종(booster shot)을 시행한다.

18세 이상 미접종자 19만명에 대한 접종은 30일까지 사전예약이 이뤄지며,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로 접종한다.
 
12세~17세의 소아청소년 8만6천명은 16~17세, 12~15세 각각 나뉘어 접종이 이뤄지며, 지역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로 접종한다.
 
16~17세(`04.1.1~`05.12.31 출생) 2만9천명은 오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12~15세(`06.1.1~`09.12.31 출생) 5만7천명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접종한다.
 
임신부 4천여명은 오는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사전예약을 하고 10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추가접종(Booster shot)은 백신의 예방효과 유지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치료병원 관계자,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충북도 관계자는 “4분기 접종 시행은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기회를 부여하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또한, 추가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단계적인 준비과정으로써, 도민들의 백신 예방접종 참여가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접종을 완료하였더라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당부했다.
 
한편, 사전예약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과 시군 보건소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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