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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연안통발 도다리협회 등 어업인단체와 해양쓰레기 수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09-28 16:56

국제 연안정화의날 기념
28일 창원시가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날’을 맞아 海맑은 마산만 만들기 연안정화의 일환으로 연안통발 도다리협회 등 어업인단체와 수중정화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는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날’을 맞아 海맑은 마산만 만들기 연안정화의 일환으로 연안통발 도다리협회 등 어업인단체와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명이 참여하고 있다.

창원시, 연안통발도다리협회 회원을 비롯해 7개 단체 150여명의 어업인들이 각각 자율적인 해양 보전활동을 실시, 유인도와 무인도의 수중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정화활동은 9월28일부터 10월15일까지 3주간 계속될 예정이며, 각 단체별로 창원시 수중 해양쓰레기를 책임지고 수거해, 어장환경 개선과 깨끗한 창원시 바다를 위해 기여한다.

이외에도 ‘안녕! 물고기 캠페인’, ‘생활 플라스틱 줍깅’ 행사 등 국제 연안정화의날을 기념하고, ‘마산만 살리기 공동협약’에 참여한 기업체가 마산만을 위해 정화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수영할 수 있는 마산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어업인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다시 돌려 드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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