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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9월 시정소통의 날 서 시정추진에 앞서 절대적 수요자 중심 강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09-29 00:13

이환주 남원시장, 9월 시정소통의 날 서 시정추진에 앞서 절대적 수요자 중심 강조./사진제공=남원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28일 ‘시정소통의 날’을 주재하며 간부들에게 시정추진에 앞서 절대적으로 수요자 중심을 강조하고 나섰다.
 
이 시장은 “코로나 상황이 연일 계속되고 있는 요즘 같을 때 대면행정 추진기회도 적은데 시정마저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시정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각이 매우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다”면서 “그런 만큼 시정추진의 목적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목적성을 면밀히 살펴봐서 철저한 수요자 중심의 시정을 펼쳐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시정추진 일환으로 시가 진행하고 있는 시민참여 아이디어 공모에 자신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게 적극적인 참여유도 등 시민들의 정책참여 순기능 강화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읍면동장들에게 “그 지역의 시정책임자가 읍면동장님들인 만큼 종합관리자로써 폭넓게 시정을 이해하고, 시민들이 어떤 것이 필요한지 늘 관심을 두고 파악해서 시정을 추진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일자리 사업에 대한 효용성을 높일 것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 “정부지원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정책이 남원에서 추진되고 있지만, 이 일자리가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대로 제공되고 있는지 살펴봐야한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게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이날 간부들에게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세에 따른 각종 시정업무추진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우리 남원시의 경우 전국에서도 높은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가을철 많은 행사들이 예정되고 있는데, 추진성격에 따라 현명하게 판단,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정부가 최근 10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 로 방역체계를 전환한다고 밝힌 만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 남원시만의 효과적인 방역대책을 다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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