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국가 Winnie Shin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벧엘로 올라가라“
창세기 35장 1절 ~35장 8절
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2. 야곱이 이에 자기 집안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
3. 우리가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자 내 환난 날에 내게 응답하시며 내가 가는 길에서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내가 거기서 제단을 쌓으려 하노라 하매
큰 사건 이후, 마음이 낮아진 상태에서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영으로 듣고, 일어나 이방신 버리고 정결하게 한후, 가라하신 벧엘로 올라가게 하시는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세겜에서 끔찍한 사건이후, 마음이 낮아진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찾아와 말씀 하십니다.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제단을 쌓으라" 올해 기쁨의 교회 주제 말씀이 위 본문입니다. 세겜에서 자녀들을 통한 끔찍한 사건 후, 인생 막바지에 하나님은 야곱을 부르십니다. 야곱이 형의 축복권을 갈아채고 처음, 에서를 피해 도망자 되던 그 시절 하나님을 대면했던 그 장소 그곳, 벧엘로 다시 부르십니다.
제 자신의 이야기가 스쳐지나갑니다. 중 3때 기적 같은 성령 체험 후, 그 해 여름 방학 때 중고등부 부흥 집회에 참석해서 미전도 종족 향한 선교사 부르심에 감동해서 벌떡 일어나 서원했습니다. 올해 9월 2번(7일, 17일)의 성령체험 후 중동선교세미나 통해 다시 이 마지막시대 하나님께서 이슬람의 영혼을 사랑하는 자로 부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날마다 벧엘에서 제단 쌓고, 첫 사랑 부르심을 기억하고 순종할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주일 예배가 벧엘입니다. 매일 새벽 4시 반이 벧엘입니다. 안방 ‘워룸’이 벧엘입니다. 어제 진서와 깊이 마음을 나눈 후, 진서가 먼저 “엄마, 기도해요!” 말하고 '워룸 '으로 향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기도할 때 우리의 연약한 마음을 만지시고 눈물을 닦아주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담임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고, 진서의 마음속 두려움을 놓고 기도했는데, 오늘 학교에서 담임 선생님을 잠깐 만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진서의 학교 삶을 듣고 필요한 것을 선생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진서에 관한 이야기를 담임으로부터 직접 들으니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담임 말로는 아주 잘 지낸다고 했습니다. 단지 수업시간에 좀더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진서는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니 잘 부탁드린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진서의 지난 생일이지만 6학년 CG 모임 시간 간식을 들고 갔는데, 진서가 직접 선생님께 간식을 들고 가서 섬겨드리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생님을 무서워하는 진서의 마음이 평안으로 바뀌길 기도합니다. 누구보다도 지금 진서의 마음에 평안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의도적으로 약속 시간을 잡고 간 것이 아닌데 우연히 담임 선생님을 뵙고 짧게라도 진서의 삶을 선생님 입으로 듣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기도후 하나님께 의지하며 간구했을 때 만남의 기회를 주셔서 소통하게 하신 은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영광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jso84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