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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 포스터.(자료제공=충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 정책에 반영하고자 전 국민과 도·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1년 충청북도 제안 공모전’을 오는 22일까지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총 3개 부문으로 국민 제안 주제는 ‘주민이 필요로 하는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활성화 방안’, 공무원 제안 주제는 ‘업무 간소화 및 성과지향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안’,
공통 주제는 일반 아이디어 제안으로 ‘도정 현안 및 행정개선을 위한 모든 내용’이다.
응모 자격은 국민 제안의 경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공무원 제안은 충북도 소속 공무원 및 도내 시군 소속 공무원이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창의성, 능률성, 경제성, 실시 가능성, 적용 범위, 노력도를 기준으로 5개 창안 등급에 해당하는 경우 도지사 표창 및 등급별로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심사과정부터는 일반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종 심사 전 국민생각함을 통한 투표 절차를 신설했다. 국민투표 점수를 반영한 최종 심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제안 공모전을 통해 주민의 일상생활과 공무원의 실무현장에서의 소리가 생생하게 담긴 참신한 정책과 아이디어가 발굴되기를 바한다”며, “채택된 제안은 도정에 적극 반영해 열린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은 충청북도 누리집 및 국민신문고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응모 시 게시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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