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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서울 ADEX 2021’ 참가로 방산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10-12 12:32

호주대사관 공동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 개최
창원시, 지역 방산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공동관 부스 참가
창원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는 방위∙항공 해외시장 참여 확대와 절충교역 진출 지원을 위해 관내 방산∙항공부품 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5일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1) 참가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 ADEX 2021’은 지난 2019년 행사시 전 세계 29만여명이 관람하고 31개 국가 400여개 전시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항공∙방위 전문 전시회이자 대규모 국제 비즈니스 행사다.

창원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창원 방산∙항공부품 참가기업을 위한 공동부스를 운영해 기업홍보, 해외바이어와 수출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참가기업은 ㈜아이스펙, 진영티비엑스㈜, ㈜아이큐브스, 엔디티엔지니어링㈜, ㈜키프코전자항공, ㈜한성에스앤아이, ㈜삼영엠아이텍 7개사다.

창원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산 기업들의 해외 신규 시장 개척이 어려운 시기에 국외 기업과 해외 무관들에게 관내 기업의 우수성과 창원 방위산업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20일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 양국 간 항공우주산업 분야를 포함한 산업 전반에 우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에서 주한 호주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호주 항공우주산업 협력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캐서린 레이퍼 주한 호주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항공우주산업∙방위산업 현황 소개(호주 무역투자대표부, 창원시, 호주 국방과학기술기구 등) ▲호주의 각 주별 항공우주산업 현황과 유망 분야 소개(NSW주, VICTORIA주, SOUTH AUSTRALIA주) ▲한국 방산 체계기업 호주 진출사례 등 발표(한화그룹, KAI, LIG넥스원) 등으로 진행돼, 양국 간의 이해와 협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미나 개최 전 주한 호주 대사와 허성무 시장은 창원 기업들의 전시부스 방문을 통해 관내 기업들을 호주에 널리 홍보하고 창원시의 항공∙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대내외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방위∙항공산업에서 창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울 ADEX 등 국제행사 참여를 통한 전 세계 간 기술∙교류활동 지원에 힘을 쏟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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