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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 '시선이 차이를 만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0-14 04:00

오륜교회 교육국장 정지운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미가 7장 7-13절 

 모든 사람들이 비참한 상황들을 보고 있을 때 미가 선지자는 시선이 다르다.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 보며 나늘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무슨 이야기인가? 미가 선지자는 하나님을 바라본다. 심지어 대적들로 의인의 넘어짐으로 말미암아 조롱하고 어두운데에 앉을지라도 시선이 달라지지 않는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시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선이 차이를 만든다. 마침내 주께서 회복시킬 것을 바라보는 것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는 것이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믿음의 사람은 여기까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곳까지 가는 것이다. 지경은 하나님이 넓혀주신다. 그날이 온다. 

 믿음은 마침내와 그날을 생각한다. 단순히 희망고문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하는 더 나은 내일을 생각하는 것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그림을 상상하는 것이다. 불신은 하나님을 제한한다. 믿음은 하나님과 함께 그림을 그린다. 하나님께 시선을 두고 살아간다. 결국 인생은 시선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면 소망만 생긴다. 하나님께 시선을 두지 않으면 사선을 넘나든다. 부디 오늘 하루 과거와 오늘이 아닌 내일을 생각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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