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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광역계획권 ‘대중교통망 인프라’ 확충 논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1-10-14 21:19

‘제2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 개최
광역교통협의회 개최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행복청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4일 ‘제23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이하 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해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분야의 발전방향 및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주요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광역교통협의회에는 행복청, 국무조정실 세종특별자치시지원단,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7개 광역ㆍ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7개 광역∙기초자치단체는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청주시, 천안시, 공주시 등이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현재 대전‧세종시에서 운영 중인 대중교통 환승요금체계의 환승방식(무료환승, 선승우선배분, 독립정산)을 청주‧공주시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통합환승요금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 승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필요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권 광역교통망 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행복도시권 광역BRT 3개 노선(행복도시-공주․청주․조치원)의 개발계획 수립’ 방안을 모색하고, ‘행복도시권 광역 BRT의 종합적인 발전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광역BRT 첨단정류장에 BRT브랜드인 ’바로타‘ 디자인을 개발해 적용하고 LED 정류장명 안내판을 개선하기로 했다.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문성요 행복청 차장은 “2016년에 광역교통협의회가 구성된 이래로 금일 제23차 회의에 이르기까지 논의한 사항들이 행복도시권 광역대중교통 발전의 주춧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책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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