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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드누보 문화선교센타 이광형 목사, '여호와의 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0-15 05:00

도곡동 드누보 문화선교센타 이광형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여호와의 산
(사 54:10)

산들이 떠난다는 것은 사람의 인생 가운데 버팀목이 되어주었기에 의지했던 피난처이자 안식처라 여겼던 모든 것들이 떠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산은 우리의 삶이 시작되기 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때로는  살아가던 어느 순간 쌓여 세워진 작은 언덕 같은 낮은 산들도 있습니다

모진 비바람으로부터 그리고 세상의 크고 작은 고난으로 부터도 그 자리에 버티고 있는 산이 있었기에 우리의 인생은 안전하다 여겼고 보호받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영원히 버팀목이 되어주리라 믿었던 산들...
우리의 인생에 언제나 든든한 신뢰로 함께 있으리라 여겼던 산들이 떠나고 작은 산들 마저 어느 순간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모습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는 끝내 인생의 허망함과 처절한 슬픔 그리고 외로움을 맛보고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산들이 있던 자리를 향해 한 숨 지을 때 어디선가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인생은 원래 그런거라고..."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처진 어깨를 붙잡고 말씀하십니다.

"비록 산들은 너를 떠나야하지만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할 것이란다"

"작은 산들이 너에게서 옮겨 가더라도 너를 향한 나의 언약은 결코 너에게서 옮겨지지 않는단다 "

"슬퍼마라 나의 아들(딸)아 언제나 나는 너를 긍휼히 여긴단다"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산이 존재합니다.

사람이든, 돈이든 명예와 권력이든...

각각의 다양한 산들이 우리 인생에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커다란 산을 포함해 작은 산들까지도 언젠가는 떠나고 옮겨지게 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그게 바로 인생이라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 때 고개를 숙이지말고 눈을 들고 바라볼 때 결코 떠나지도 옮겨지지도 않는 우뚝 솟은 산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산"

그 산은 새로 만들어진 산이 아닙니다.

당신의 인생이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당신을 위해 존재하고 당신의 삶을 지키고 보호해왔던 하나님의 산입니다.

그 산은 당신을 향한 주님의 인자와 언약 그리고 긍휼로 충만한 곳입니다.

오늘도 들려오는 주님의 말씀에 다시금 담대한 하루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찌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 54:10)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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