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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세대 Ministry 대표 김영한 목사, '금식을 선포하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0-19 04:00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시간이 참 많이 지난 것 같아 2월 22일~4월 2일 동안 섬겼던, 40일 집회를 작년이라고 종종 착각을 합니다. 

코로나가 더 극심해지고, 확진자가 나오게 되면, 2주 교회가 문을 닫기에, 40일 동안 저녁 금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스텝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쌓여가는 피곤, 갈수록 떨어지는 체력, 고갈된 육체에 요구되는 에너지가 바닥을 쳐 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더 집회에 집중하고, 금식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석하고, 섬기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음식을 가져와 먹는 분도 있기는 했는데요... 

다음 세대 선교회에서는 장소를 내어준 교회를 보호하고자 했고요, 우리 중 확진자가 나오면, 40일 집회가 중단될 수 있기에, 강행군했습니다. 

내년에는 위드 코로나라 그렇게 40일을 금식하면서 진행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지난 40일 집회는 처음 섬기는 데다 제대로 먹지 못해 스텝들이 정말 노고와 수고를 했습니다. 

오늘 본문에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 중 금식을 선포하였습니다. 전쟁 때 무엇 보다 싸우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요. 사울은 모두에게 맹세하며 강하게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아들, 사울은 그런 명령을 듣지 못했습니다. 

사무엘상 14장 24~35절

<사울의 맹세와 요나단의 실수>

24. 이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곤하였으니 이는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이르기를 저녁 곧 내가 내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이든지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모든 백성이 음식물을 맛보지 못하고
25. 그들이 다 수풀에 들어간즉 땅에 꿀이 있더라
26. 백성이 수풀로 들어갈 때에 꿀이 흐르는 것을 보고도 그들이 맹세를 두려워하여 손을 그 입에 대는 자가 없었으나
27. 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 맹세하여 명령할 때에 듣지 못하였으므로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벌집의 꿀을 찍고 그의 손을 돌려 입에 대매 눈이 밝아졌더라

1)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엇으로 피곤하였나요? (24절) 

- 사울이 백성에게 맹세시켜 경계하여 원수에게 보복하는 때까지 아무 음식물을 먹지 못 하게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2) 사울은 왜 이렇게 금식을 선포하면서 백성들의 마음을 어렵게 하였을까요? 

- 아마 길갈에서 사무엘에게 책망을 당한 후 사울의 마음이 상했을 것입니다. 
- 사무엘이 사울 곁에 없었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제사장 아히야가 그의 고문으로 함께 있었다는 사실은 선지자 사무엘이 사울과 함께 기브아에 머물지 않고 라마로 돌아갔음을 암시하고도 합니다(13:15). 
- 아마 사울이 긴장 가운데, 전쟁에 승리하기를 소원하면서 금식을 선포했을 수도 있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이 수풀에 들어갔을 때, 무엇을 보았나요? 그리고 어떻게 행동했나요? (25~16절) 

- 땅에 꿀이 있었습니다(25절).
- 그들이 사울의 명령으로 맹세하여 꿀을 먹지 않았습니다(26절).

4) 요나단은 그의 아버지가 백성에게 맹세하여 명령할 때 듣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요나단은 어떻게 행동하였나요? (27절) 

- 손에 가진 지팡이 끝을 내밀어 벌집의 꿀을 찍고, 먹었습니다. 
- 그러자 눈이 밝아졌습니다. 

5) 나의 부모님은 나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었나요/무엇일까요? 

28. 그 때에 백성 중 한 사람이 말하여 이르되 당신의 부친이 백성에게 맹세하여 엄히 말씀하시기를 오늘 음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을지어다 하셨나이다 그러므로 백성이 피곤하였나이다 하니
29. 요나단이 이르되 내 아버지께서 이 땅을 곤란하게 하셨도다 보라 내가 이 꿀 조금을 맛보고도 내 눈이 이렇게 밝아졌거든
30. 하물며 백성이 오늘 그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셋 사람을 살륙함이 더욱 많지 아니하였겠느냐
31. 그 날에 백성이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으므로 그들이 심히 피곤한지라

1) 요나단이 꿀을 먹었을 때, 백성 중 한 명이 무엇을 알려 주었나요? (28절) 

- 음식물을 먹는 사람은 저주를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 그리하여 백성들이 다 피곤하였다고 하였습니다. 

2) 요나단은 사울이 그 땅을 곤란하게 하였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였나요? (29~30절)

- 꿀 조금을 맛보고도 눈이 밝아졌는데(29절), 
- 하물며 백성이 대적에게서 탈취하여 얻은 것을 임의로 먹었더라면 블레셋 사람들을 더 살육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30절). 

3) 블레셋과의 전쟁의 날에 어떤 승리를 거두었나요? (31절) 

- 믹마스에서부터 아얄론에 이르기까지 블레셋 사람들을 쳤습니다. 
- 그 백성들은 심히 피곤하였습니다. 

4) 블레셋과의 전쟁 중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적으로 그리고 육체적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요? 

5) 오늘 나 자신은 무엇과 전쟁을 치르며 살고 있는 것 같은가요? 

32. 백성이 이에 탈취한 물건에 달려가서 양과 소와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그것을 땅에서 잡아 피째 먹었더니
33. 무리가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백성이 고기를 피째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믿음 없이 행하였도다 이제 큰 돌을 내게로 굴려 오라 하고
34. 또 사울이 이르되 너희는 백성 중에 흩어져 다니며 그들에게 이르기를 사람은 각기 소와 양을 이리로 끌어다가 여기서 잡아 먹되 피째로 먹어 여호와께 범죄하지 말라 하라 하매 그 밤에 모든 백성이 각각 자기의 소를 끌어다가 거기서 잡으니라
35. 사울이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위하여 처음 쌓은 제단이었더라

1) 너무나 배고픈 백성들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32절) 

- 탈취한 물건에 달려갔습니다. 
- 양, 소, 송아지들을 끌어다가 잡아 피째 먹었습니다. 

2) 무리가 사울에게 피째 먹는 것을 보고하자 사울은 어떻게 행동했나요? (33~34절)

- 사울은 큰 돌을 굴려 오라고 하였습니다(33절).
- 사울은 백성들에게 각기 소, 양을 이리로 끌고 와서 먹으라고 하였습니다(34절).
- 그러나 피째로 먹지는 말라고 하였습니다(34절). 

3) 오늘날 하나님의 사람들은 먹고 마시는 것에 있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4) 사울은 블레셋과의 전쟁 후 처음 제단을 쌓았습니다. 왜 이때 처음 제단을 쌓았을까요? 

5) 나 자신은 언제 하나님께 예배의 제단을 온전히 쌓고자 하였나요?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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