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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미션 미니스트리 오준섭 선교사, '올무에서 벗어나 자유함을 누리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1-10-20 06:00

다니엘 미션 미니스트리 오준섭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잠언 29: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지난달 30일에 미국 연합 통신사인 AP통신을 통해 보도된 한 기사가 있습니다. 이 기사가 참 흥미로웠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한 남성은 경찰서에 본인 스스로 찾아가서 자신의 죄를 자백했습니다. 바로 10년 전 자신이 한 여성을 살해했다는 사실을 자백한 것입니다. 이 사건은 그 남성이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분노하여 한 여성을 구타하고 질식시켜, 외딴곳에 방치하여 살해한 사건이었습니다. 

사건 당시 그 남성은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용의 선상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이 후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게 됩니다. 

그 남성은 자백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저는 여호와를 만났습니다. 이 같은 무거운 죄책감을 가지고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의 죄를 자백합니다.”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그 무게가 참으로 무겁다는 것이죠.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은 죄를 짓고 난 뒤 찾아오는 죄책감은 이로 말할 수 없을 만큼 무겁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죄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 말씀을 먼저 보겠습니다. 
[잠언 29:6] 악인이 범죄하는 것은 스스로 올무가 되게 하는 것이나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하느니라

본문 말씀에는 악인과 의인, 두 분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이들의 삶의 결과는 확연하게 대조됩니다. 먼저 악인은 죄를 지음으로 올무에 걸리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의인은 노래하며 기뻐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한 번 질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는 악인인가? 아니면 나는 의인인가? 

사실 이 질문 앞에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우리는 죄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죄 속에 자유롭지 못하며 죄의 노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악인인가? 의인인가? 죄를 짓는 것을 보면 악인 같기도 한데? 그렇지만 우린 의인이잖아?” 이렇게 긴가 민가 한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5장 8절 말씀입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여러분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많은 그리스도인이 죄인임을 고백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제대로 깨달은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상투적인 표현으로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 이 죄인을 용서해주세요.” 이렇게 기도하지만 실제로는 자신이 얼마나 큰 죄인인지 깨닫지 못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밧세바를 간음하고 그 죄를 숨기려고 우리야 장군을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인 줄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이런 다윗에게 나단 선지자가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는 소와 양을 많이 가지고 있는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양 한 마리를 빼앗아서 손님을 대접했다는 이야기를 다윗에게 들려주게 됩니다. 그때 다윗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열분을 토하면서 분노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 부자를 향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지라” 그러나 사실 그 말은 다윗 자신에게 해당되는 말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에 대해서는 죽어 마땅하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자신이 그런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모습이 바로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이 우리 자신을 반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죄를 깨닫지 못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죄 된 모습 속에 올무가 되어 살아가는 우리에게, 소망이 되어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로마서 5장 8절 말씀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우리는 지옥에 가야 마땅한 죄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에게 십자가를 지게 하셨습니다. 죄는 우리가 지었는데 죗값은 누가 담당하셨죠? 예수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그 구속의 은혜로 우리는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더 이상 우리에게 죄를 묻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정죄함이 우리에게 없다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자유함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로 변화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악인에서 의인으로 회복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의인된 우리는 죄로부터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는 의인은 노래하고 기뻐한다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바로 의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범죄에 동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멸망의 길에서 벗어나 생명의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의인은 노래할 수도 기뻐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기분 좋은 일이 생길 때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릴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영혼으로부터 나오는 기쁨의 노래가 있지 않으신가요? 기쁨의 노래는 마음이 평안하고 마음이 안정이 될 때 나오게 됩니다. 불안하거나, 좌절하거나, 절망하거나,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관계에 막힘이 있을 때, 그때에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죄악으로 인한 순간의 쾌락을 선택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잠깐의 기쁨으로 나의 영혼에 노래를 빼앗기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영혼의 자유함을 누리며 기쁨의 노래가 넘쳐나시는 모두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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