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뉴스홈 스포츠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꺾고 자력으로 파이널A 진출한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1-10-24 06:01

(사진제공=제주 유나이티드)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남기일 감독과 주장 주민규가 파이널 A 진출을 가늠할 중요한 승부처인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제주는 24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10승 14무 8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정규리그 1위부터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 A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6위 수원 삼성과 7위 포항 스틸러스(이상 승점 42점)과의 격차는 승점 2점.

이날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파이널 A행에 성공한다. 이날 수원과 포항의 경기 결과에 따라 비기거나, 패해도 파이널 A 진출 가능성은 존재한다. 다득점에서도 제주(41골)가 수원(39골)과 포항(35골)에 앞서기 때문에 만약 승점이 같아져도 승산이 높다. 이에 제주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무로에 위치한 호텔레오에서 전북전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파이널 A 무대를 향한 남다른 의지를 다졌다.

남기일 감독은 "지금까지도 선수들이 잘 이겨냈고, 이번 경기도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다. 옆에 있는 주민규 선수도 컨디션이 좋아서 정말 기대할 수 있는 경기다. 동기부여가 정말 남다르다. 열심히 잘 준비하고 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제주도민이 더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이날 경기에 선수들이 착용할 특별한 유니폼도 선공개됐다. 그동안 팬들이 '그린포인트(Green Point) 제도'를 통해 직접 모은 페트병으로 만든 재생 유니폼이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유니폼을 비롯해 그동안 재생 유니폼이 여럿 선보였지만 제주의 재생 유니폼은 팬들이 직접 페트병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재생 유니폼의 명칭은 ’제주바당‘이다. ‘바당’은 제주어로 ‘바다’라는 뜻이다. 기존 제주의 주황색 유니폼과 스토리의 차별화를 두고, NO플라스틱을 통해 깨끗해지는 청정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유니폼 색상은 파란색을 사용했다.

유니폼 속 패턴은 곡선형 무늬로써 ECO(깨끗한 제주 환경-페트병이 재생 유니폼으로 재탄생하는 과정), WAVE(청정 제주 바다-도민의 참여로 거대해진 제주의 청정 파도) 등 2가지 컨셉을 담았다.

주장 주민규는 "팬들이 만들어준 유니폼으로 전북을 이겨서 반드시 파이널 A에 진출하겠다. 유니폼을 입으면서 선수들끼리 정말 멋지고 좋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좋은 기운이 생기는 느낌이다. 이번 경기가 잘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