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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유용곤충 창업농가 그린바이오 실현 첫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1-10-26 10:32

민관 합동 창업농가 컨설팅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창업한 ‘창원동애등에’ 농가에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 합동 곤충사육 컨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가 고부가가치 산업인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곤충자원산업화지원센터, (사)한국사료곤충협회)이 힘을 합쳐 곤충사육 컨설팅을 가졌다.

사료용 곤충 동애등에는 동물성 사료로 활용 가능해 시장 확장 잠재성이 있다.

특히 동애등에는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으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과 연계해, 연평균 7.2%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설정했다.

아직 곤충사육 저변이 미약하지만 마산합포구 진북면 일원에 창업한 ‘창원동애등에’ 농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육에서 유통까지의 전 분야에 대해 농가 컨설팅이 이뤄졌다.

오수석 창원동애등에 대표는 “이번 컨설팅으로 곤충사육에 미처 알지 못한 부분까지 짚어줘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사료용 곤충산업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곤충사육 농가를 점점 육성해 창원형 그린바이오 산업의 주체로 만들겠다”며 “곤충산업의 성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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