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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규모 총파업 강행 민노총 관계자 광주본부 2명 출석 요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1-10-28 07:01

경찰, 대규모 총파업 강행 민노총 관계자 광주본부 2명 출석 요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집합금지 행정명령에도 대규모 총파업 대회를 강행한 민주노총 광주본부 관계자 2명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27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민주노총 광주본부 총파업 대회 주최자 2명에게 조사를 위한 출석요구서를 발송했다. 

이들은 지난 20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벌어진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에 동참,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3000여명을 모아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이들에게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해서 50명 이상 집회할 수 없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지침을 지키지 않은 만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를 검토하고 있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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