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휴게공간에 마련된 노태우 전대통령 국가장 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충북도는 정부의 故 노태우 前 대통령 국가장 결정에 따라 조기를 게양하고 도청 신관 1층 민원실 앞 휴게공간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분향소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30일 정부 영결식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는 28일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청사 내 분향소 설치는 정부가 故 노태우 前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결정한 제 상황을 고려하고, 조문을 희망하는 도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코로나19 상황과 최대한 검소하게 설치‧운영하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청사내 소규모 분향소를 설치했다”며“조문을 희망하는 도민은 10월 28일 11시 부터 조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분향소 운영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 발열 체크, 신관 1층 중앙현관 분향소 출입구 일원화, 동시간대 분향소 출입인원 최소화 등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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