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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간정원 등록지 7곳 현판 증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경선기자 송고시간 2021-11-19 12:14

청주 공간정원, 충주 서유숙 정원·우림정원, 제천 더블럭·로사의 정원·솔비알 정원, 괴산 트리하우스가든
19일 충북 괴산군 트리하우스가든에 민간정원 현판을 증정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경선 기자] 정원은 국가가 조성‧운영하는 국가정원,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지방정원,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민간정원으로 나뉜다.
 
그 중 민간정원은 오랜 시간 정원주의 땀과 정성으로 가꾸어 온, 삶과 취향이 온전히 녹아있는 사색의 공간이자 삶의 공간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민간정원은 정형화되지 않은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충북에는 모두 7개의 민간정원이 등록돼 있다. 청주에 위치한 공간정원을 비롯해 충주에 위치한 서유숙 정원, 우림정원, 제천의 더블럭, 로사의 정원, 솔비알 정원과 괴산의 트리하우스가든이 운영되고 있다.
 
정원마다 각각의 아름다움과 개성을 뽐내며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는 지역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에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민간정원 확대에 그치지 않고, 폭 넓게 탄소흡수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사회적 기여가 큰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처럼 건강한 정원문화 정착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내 7곳의 민간정원에 정원현판을 증정했다.
 
코로나19 시대에 정원문화 향유를 통해 휴식과 치유, 소통의 장으로서 도민의 삶과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는 민간정원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원을 통해 도민에게 활력과 희망을 전해주는 민간정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23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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