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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휘발유 가격, 하락세 전환…리터당 1716원./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유류세 인하 효과가 반영되면서 이번 주 하락세로 전환됐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0.4원 내린 L당 1716.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733.2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L당 1645.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765.4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80.9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점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7달러 내린 배럴당 80.6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제 휘발유 가격도 3.4달러 하락한 배럴당 92.4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주보다 67.0원 하락한 L당 1535.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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